Status : Open Competition, 2018
Client : Korea Hydro & Nuclear Power Co., LTD
Location : Ulsan, Korea
Program : Office
Size : 12,561 m²
Team : Deacon Lee, Hanyoung Lee, Martyna Lubiszewska
Collaborlator : Sigong Architec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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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울원자력 본부사옥 신축 설계공모
“바다를 품은 새울원자력 본부사옥,” 새울원자력 본부사옥이 들어서는 대상지는 삼면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, 이 환경적 조건을 새로운 건축의 아이덴티티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. 동해바다를 건축물 내로 끌어드려 수려한 동해의 자연환경과 어울어진 현대적인 본부사옥을 제안한다. 새로운 건축물을 통해 원전지역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가능케하고 근무자 및 주변 인근지역의 주민에게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공건축 및 업무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.
이를 위하여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컨텍스트를 존중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세심히 파악하여 건축물의 형태와 디자인이 발전되었다. 또 주어진 프로그램의 공간화 및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개발계획 등 총괄적인 계획하에 디자인되었다. 또한, 업무공간이라는 사옥의 기본 용도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장래의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건물의 생애주기까지 고려하여 충실하게 계획되었다.
본부사옥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하나의 건물로 계획하였고, 매스의 분절 및 재배치를 통하여 위압적이지 않은 작은 매스로 분절하였고 모든 공간에서 자연채광과 외부로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. 또 내부에 보이드 공간을 계획하여 방문자 및 근무자 등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, 근무, 협업,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.
건축의 공공성 l Architecture as a Public Space
본부사옥은 보행진입로에서 중심에 위치한 메인홀 공간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고, 이를 통해 건축물의 정면성이 공간적으로 인지된다.
4개층이 수직으로 연결된 큰 보이드 공간은 본부사옥의 공공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, 공공적인 용도를 닮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. 또한 보이드공간에 직접 면해 있는 계단은 수직으로 연결된다. 이를 통해 건물의 내,외부가 적극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.
건물 전면부의 공공공간을 진입광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, 지하주차를 위한 출입구와 Drop-off는 주출입구 측면에 위치하여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함과 동시에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.
자유로운 평면 구성 l Flexible Floorplan
코어와 공공시설은 보이드공간에 면하여 배치 되고 각각의 독립적인 업무영역과 공간적으로 명확하게 분리된다. 모든 업무공간은 자연채광과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되어 배치되어 친환경건축물 구현이 가능하도록 한다.
오피스공간은 8.1m x 8.1m 의 기본 구조 스터럭쳐를 바탕으로 플렉서블한 공간을 구성하였고,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평면을 구성하였다.